연안 돌보기: 연안 습지 복원을 위해 제안된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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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는 람사르 협약 사무국, 생물다양성협약(CBD), 국제조류보호협회(Birdlife International)과 협업하여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협회 당사국총회(CBD COP12)에서 EAAFP 스파이크 밀링턴 사무국장을 의장으로 ‘연안 돌보기(Caring for Coasts)’를 주제로 서식지 소실에 대해 대책을 촉구하는 새로운 제안(이니셔티브)을 공표했다.

@ EAAFP/Eugene Cheah

@ EAAFP/Eugene Cheah

이 자리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David Coates 씨는 연안지역에서 일어나는 생태계 서비스와 연안 보전의 중요성을, 그다음으로 람사르 협약 사무국 Christopher Briggs 사무총장은 습지 보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하였다. EAAFP Spike Millington 사무국장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상의 연안 습지 보전과 복원의 중대한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고, 일본 환경성 Yasukuni hibata 수석정책 조정관는 연안지대 복원과 재난 위험 감소 간의 연관성을 일본, 미국의 사례들과 함께 설명하였다.

@ EAAFP/Eugene Cheah

@ EAAFP/Eugene Cheah

마지막으로, 국제조류보호협회 Cristi Nowaza 씨는 연안 습지 복원을 위한 ‘연안 돌보기(Caring for Coasts)’ 이니셔티브(첨부)에 대해 소개하였고 이 제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 착수를 위해서 생물다양성협약 관계자와 파트너를 초대하였다. (관련) 국가들은 이 제안을 위해 지역, 세계적 모범사례(챔피언)로 채택될 수 있다고 호소하였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연안 복원과 관련 제도들의 역할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첨부] 2014년 10월 15일, 생물다양성협약 워킹그룹은 생태계 보전 및 복원 관련해 다음의 항목에 동의하였다: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기능 및 서비스, 특히 이동성 조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기후변화 적응, 재난 위험 감소를 위해선 연안 습지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연안 습지 보전과 복원에 마땅한 관심을 주기 위해 파트너들을 초대한다. 이와 관련해서 연안 습지 복원에 관한 세계적 움직임의 일환인 ‘연안 돌보기’ 계획을 발전시키기 위한 요소들을 포함하여 연안 습지 보전 및 복원을 지원하는 다른 방안들과 람사르 협약의 노력을 환영한다’

원본링크: https://eaaflyway.net/oldsite/caring-for-coasts-a-proposed-new-initiative-for-coastal-wetland-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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